부영그룹, 저출산·고령화 해결사로…어린이집·경로당에 설 명절 선물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1.26 13:46
수정 : 2025.01.26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에 명절선물세트 863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영 단지 내 82곳의 경로당에 과일선물세트 240박스를 전달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는 면제되며, 이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활용된다.
부영그룹은 또한 지난 2017년 전북 무주군에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인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대한노인회에 기부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을 건립할 때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2000억원의 기부금을 모은 부영그룹은 지난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노인 연령을 75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해 정부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준비한 선물이 풍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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