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주의자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5.02.13 10:39
수정 : 2025.02.13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통상 사람들은 '이타주의'라는 단어에 편견이 있다. 다른 존재를 위한 행동이나 태도를 두고 이타적이라고 표현한다.
과연 그런가. 예컨대 연예인의 기부금으로 어떤 이의 삶이 더 나아졌으니 이타적인 행위인가, 기부 행위로 명성을 쌓아 더 거액의 광고를 따내려는 목적이었을 수도 있으니 이기적인 행위인가. 이타적인 것과 이기적인 것은 구분하기 어렵다.
책 '이타주의자 선언'은 이타적 마음을 강요하거나, 칭송하거나, 이타심으로 가득한 세계의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는다. 각자 곁에 살아가는 타인에 대한 소고이자 타인에 대해 생각하는 나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이타심을 '나의 행복과 다른 사람의 행복이 겹치는 영역을 알아채고 신경 쓰는 마음'이라고 정의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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