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 별세…최호정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
뉴스1
2025.02.17 13:28
수정 : 2025.02.17 13:28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97세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길원옥 할머니가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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