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 맞춤형 교육 강화
연합뉴스
2025.02.17 14:22
수정 : 2025.02.17 14:22기사원문
7세부터 성인까지 사전 신청으로 매일 48명 교육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 맞춤형 교육 강화
7세부터 성인까지 사전 신청으로 매일 48명 교육
도내 소방기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시민 체험시설인 119안전체험마을은 2023년 5월 개관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등 총 8명의 전문인력이 응급처치·지진 안전·생활안전·화재 안전·피난 안전 등 5개의 세부 체험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천458명의 시민이 체험했다.
올해에는 체험시설 콘텐츠를 강화하고 방학 시즌, 가정의 달, 호국의 달, 수험생 등 시즌별 특별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완강기 등 피난기구 교체 및 체험강사 교수 역량을 강화해 더욱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7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하루 최대 48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데다 관련 체험 교육 요구가 증가해 매년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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