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부터 성인까지 사전 신청으로 매일 48명 교육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 맞춤형 교육 강화7세부터 성인까지 사전 신청으로 매일 48명 교육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소방서는 17일 119안전체험마을 운영을 재개하고 대상별, 나이별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체험객 맞이에 나섰다.
도내 소방기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시민 체험시설인 119안전체험마을은 2023년 5월 개관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등 총 8명의 전문인력이 응급처치·지진 안전·생활안전·화재 안전·피난 안전 등 5개의 세부 체험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천458명의 시민이 체험했다.
올해에는 체험시설 콘텐츠를 강화하고 방학 시즌, 가정의 달, 호국의 달, 수험생 등 시즌별 특별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완강기 등 피난기구 교체 및 체험강사 교수 역량을 강화해 더욱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7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하루 최대 48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데다 관련 체험 교육 요구가 증가해 매년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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