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일본 3차산업 지수 101.9·0.1%↑…"기조판단 '일진일퇴' 유지"
뉴시스
2025.02.17 16:39
수정 : 2025.02.17 16:3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12월 제3차(서비스)산업 활동지수(2015년 평균=100 계절조정치 종합)는 101.9로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3차산업 활동지수가 이같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원지수는 108.7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 뛰었다.
업종별로 보면 11개 업종 가운데 5개가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금융업과 보험업은 전월보다 3.6% 올랐다.
생명보험업이 오르고 은행업과 협동조직 금융업의 시스템 거래액이 결제 건수 증가로 상승했다.
정보통신업은 정보서비스업이 수주 소프트웨어가 민수, 관광수요 모두 상승하고 인터넷 부수서비스업은 콘텐츠 배신이 늘면서 2.6% 뛰었다.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 경우 극장 입장객이 증대하고 경륜장, 경마장 판매가 늘었으며 숙박자 증가한데 힘입어 1.2% 올랐다.
하지만 운수업과 우편업은 도로화물 운송업 거래 감소와 우편 축소로 2.1% 내렸다.
도매업 역시 1.6%, 소매업 1.5%, 부동산업 1.4%, 사업자 대상 관련 서비스 0.2%, 물품 인도업(자동차 임대업 포함) 0.2% 각각 떨어졌다.
이런 정황을 토대로 경제산업성은 12월 3차산업 활동에 대한 기조판단을 '일진일퇴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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