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그래미 접수한 도이치와 만남…21일 협업곡 선공개
뉴스1
2025.02.18 08:18
수정 : 2025.02.18 08:1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와 미국 래퍼 도이치(Doechii)가 만났다.
제니는 오는 2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수록곡이자 도이치와의 협업곡 '엑스트럴'(ExtraL)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10초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타이포그래피에 감각적인 비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도이치는 '앨리게이터 바이츠 네버 힐'(Alligator Bites Never Heal)로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 부문을 수상하는 등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간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니와 도이치의 만남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이 담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에는 '만트라'(Mantra)와 '젠'(ZEN),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엑스트럴'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됐다. 특히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곡도 포함됐다.
제니는 '루비' 발매를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오는 3월 6~7일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극장을 시작으로,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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