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 개미' 멘붕…최대 수혜 리게티 일주일새 15% 급락
뉴스1
2025.02.19 08:24
수정 : 2025.02.19 10:2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양자컴퓨터 최대 수혜주 리게티 컴퓨팅(이하 리게티)이 11% 가까이 폭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게티는 10.92% 폭락한 10.5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게티는 지난 5거래일간 14.82% 폭락했다.
구글은 지난해 신형 양자컴퓨팅 칩 '윌로우'를 공개했다. 이 칩은 양자 오류 수정과 성능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어 대규모 양자컴퓨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월가에서는 양자컴퓨팅 바람이 불었다. 리게티는 월가의 양자컴퓨터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최근에는 열기가 다소 식으며 랠리가 주춤하고 있다.
최근 급락에도 리게티는 지난 6개월간 107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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