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불멸의 화가 반 고흐展' 관람 눈길…3월 22일까지
뉴스1
2025.02.19 15:10
수정 : 2025.02.19 1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시회가 지난해 11월 29일 개관 이래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셀럽들의 관람이 줄 잇고 있다.
이번 전시는 HMG그룹의 김한모 회장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다.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소장 유화 39점을 비롯, 원화 작품 76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회고전이다.
스타들도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엔(N)차 관람을 인증했고, 방송인 김숙은 송은이, 최강희, 장혜진과 서로 전시회 관련 굿즈를 선물하는 등 관람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한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의 지젤부터 배우 박해진, 홍종현, 박효주, 이요원, 종합 격투기 선수 정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SNS에 반 고흐 전시회 인증사진을 남겼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어서 놀랐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보고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대전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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