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주이상 임신부에 지원금 준다…태아당 30만원
뉴시스
2025.02.20 09:15
수정 : 2025.02.20 09:15기사원문
20일부터 첫 지급…지역화폐로 지원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일부터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다.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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