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첫 지급…지역화폐로 지원
![[용인=뉴시스] 임신지원금 지급사업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0915253178_l.jpg)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일부터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다.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180일 이상 용인시에 체류지(거소지)를 두고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다.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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