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들인 '닌자고' 어트랙션 온다…레고랜드, 상반기 중 개장
뉴스1
2025.02.20 09:38
수정 : 2025.02.20 09: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레고랜드가 200억 원을 투자해 초대형 어트랙션을 올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기 지식재산권(IP) 레고 닌자고 테마를 적용한 신규 놀이기구 '스핀짓주 마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닌자고 어트랙션이 들어서는 것은 전세계 레고랜드 중 한국이 첫번째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레고 시리즈 '레고 닌자고'의 테마를 적용한 롤러코스터 형태다.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놀이기구는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에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총 2640㎡(약 800평)을 추가 확장한 부지에 자리할 예정이다. 해적의 바다, 미니랜드, 레고 캐슬 등 레고랜드의 주요 인기 시설과 인접한다.
이순규 레고랜드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며 "레고랜드는 앞으로 신규 닌자고 놀이기구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레고랜드 내 남은 30% 부지를 지속해서 투자,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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