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레고랜드가 200억 원을 투자해 초대형 어트랙션을 올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기 지식재산권(IP) 레고 닌자고 테마를 적용한 신규 놀이기구 '스핀짓주 마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닌자고 어트랙션이 들어서는 것은 전세계 레고랜드 중 한국이 첫번째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레고 시리즈 '레고 닌자고'의 테마를 적용한 롤러코스터 형태다.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탑승하는 것을 넘어 스핀 짓주라 불리는 무술을 사용하는 레고 닌자들과 함께 원소의 힘으로 세상을 구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놀이기구는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에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총 2640㎡(약 800평)을 추가 확장한 부지에 자리할 예정이다. 해적의 바다, 미니랜드, 레고 캐슬 등 레고랜드의 주요 인기 시설과 인접한다.
이순규 레고랜드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며 "레고랜드는 앞으로 신규 닌자고 놀이기구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레고랜드 내 남은 30% 부지를 지속해서 투자,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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