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셔틀버스, 광화문·서울시청역까지 운행 확대
뉴시스
2025.02.24 15:05
수정 : 2025.02.24 15:05기사원문
정류소 4개서 10개로 늘어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청와대재단이 청와대셔틀버스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복궁 둘레길 주변만 운행하던 기존 코스를 광화문 인근에서 서울시청역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정류장은 4개에서 10개로 늘었다.
바뀐 운행 구간에 대한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류장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 셔틀버스 정류장임을 표기하는 안내 배너를 각 정류장에 설치했다. 아울러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확인 서비스도 선보인다. 정류장 배너의 QR코드 모바일 인식 또는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9시부터 운행하던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앞당겼다. 또한 주말에만 운영하던 휠체어 리프트 차량 운행도 상시로 개편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관람객분들이 청와대의 가치와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청와대 셔틀버스의 공급과 접근성을 더욱 높여 청와대 방문 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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