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소 4개서 10개로 늘어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청와대재단이 청와대셔틀버스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복궁 둘레길 주변만 운행하던 기존 코스를 광화문 인근에서 서울시청역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정류장은 4개에서 10개로 늘었다.
확대된 청와대 셔틀버스는 청와대 시화문→금융감독원연수원 입구→광화문빌딩→시청역 2번 출구→태평빌딩→서울파이낸스센터→광화문역 2번 출구→법련사→청와대 춘추관→청와대 영빈관 정류장을 거친다.
바뀐 운행 구간에 대한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류장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 셔틀버스 정류장임을 표기하는 안내 배너를 각 정류장에 설치했다.
기존 9시부터 운행하던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앞당겼다. 또한 주말에만 운영하던 휠체어 리프트 차량 운행도 상시로 개편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관람객분들이 청와대의 가치와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청와대 셔틀버스의 공급과 접근성을 더욱 높여 청와대 방문 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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