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 3월4일부터 접수
뉴시스
2025.02.26 14:54
수정 : 2025.02.27 13:02기사원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을 개설해 다음 달 4일부터 신청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난독증의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한 학습 능력 향상,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난독증 클리닉을 개설했다.
재활의학과 장대현, 김재원, 주선영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인천성모병원 난독증 클리닉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와 평가를 통해 인지재활 치료, 언어 치료, 학습 전략 교육,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독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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