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은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난독증의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한 학습 능력 향상,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난독증 클리닉을 개설했다.
재활의학과 장대현, 김재원, 주선영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난독증은 지능과 무관하게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발달장애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인천성모병원 난독증 클리닉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와 평가를 통해 인지재활 치료, 언어 치료, 학습 전략 교육,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독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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