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中외교 부부장, 중국-중·동유럽 협력국 비서장으로
뉴시스
2025.02.26 19:31
수정 : 2025.02.26 19:31기사원문
덩리 전 부부장에 이어 사무국 비서장 맡아
중국 환구망 등 현지 매체들은 화 부부장이 이미 사무국 비서장을 맡은 상태라고 26일 보도했다.
사무국 홈페이지의 비서장 소개란에는 화 부부장의 사진과 함께 "여성, 한족, 1970년 4월생, 대학 졸업, 중국공산당 당원"이라는 설명이 기재돼있다.
전임 비서장은 덩리 외교부 전 부부장으로, 지난달 주(駐)프랑스·모나코 대사로 부임했다.
외교부 대변인을 겸임해온 화 부부장은 지난해 5월 부장조리(차관보)에서 부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달 15일 마오닝 대변인이 국장급인 신문사(司·언론 담당 부서)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대변인 업무를 중단했다.
외교부 신문사에는 마오 사장 아래 장샤오옌·린젠·궈자쿤 부사장 등 3명이 있다. 이 가운데 대변인 역할은 마오 사장과 린젠·궈자쿤 부사장 등 3명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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