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 7주년 맞아 추모식
뉴스1
2025.02.28 16:18
수정 : 2025.02.28 16:18기사원문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기억과 소망'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렸다.
경남교육청은 제2청사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기억과 소망' 설치 2주년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제2청사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기억과 소망'은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을 소망한다'는 주제로 2018년 2월 28일 건립됐다.
한편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경남 지역 신청자는 36명이다.
지난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명, 경남, 경북, 대구, 서울에 각 1명씩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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