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한다... 금천구, ‘주민과의 대화’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3.03 19:53
수정 : 2025.03.03 19:53기사원문
행사는 지난 1월에 진행된 ‘동 새해인사회’가 평일 낮에 열려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청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구민과 함께한 30년, 미래가 좋은도시 금천’ 이라는 주제의 구정 보고로 시작된다. 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접수된 질문도 행사에 반영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주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새해인사회때 뵙지 못했던 분들을 비롯해 직장인과 청년 등 다양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정 운영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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