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속 스타트업 4곳 분사…"새로운 도전"

뉴시스       2025.03.04 09:05   수정 : 2025.03.04 09:05기사원문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로 성장한 기업들 태양광 모듈부터 친환경 소재 생산 기술 등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제도를 통해 성장한 기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로고=현대차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제도를 통해 성장한 기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는 회사로,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수백대의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특히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을 갖췄다.

'플렉스온'은 자동차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친환경 복합 소재로 대체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폭발 및 열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배터리 방폭/방열 패드를 제조하는 데 강점이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유관 분야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모든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사내 스타트업 선발,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아이디어가 채택된 사내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각 스타트업은 1년간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며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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