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개 대학 신입생 평균 충원율 작년비 3.4% 상승
뉴시스
2025.03.06 14:37
수정 : 2025.03.06 14:37기사원문
경상국립대 등 7개大 100%, 국립창원대 99.5% 등 "지자체-대학 협력, 산학연계 인재양성 정책 결실"
경상국립대, 창신대, 거제대, 연암공대, 한국승강기대, 남해·거창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 100%를 모집했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대비 0.8% 상승한 99.5%, 인제대는 4.6% 상승한 98.7%, 경남대는 18.6% 상승한 96.3%, 가야대는 16.7% 상승한 95.1% 등으로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지정과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RISE) 추진이 대학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면서 신입생 모집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글로벌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경남대와 연암공과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학과 개편 등 학사구조 혁신을 추진하며 신입생 충원율 상승 효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경남도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원(RISE)' 사업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 맞춤형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도내 대학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확대 등 산학 연계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대학생 현장실습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연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졸업생 취업률이 상승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향상된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내 우수 기업인 LG전자, 한국항공서비스 등과 협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을 통해 2283명의 지역 인재가 취업하는 성과도 창출됐다.
경남도는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학과 개편 등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지원함으로써 이번 신입생 충원율이 도내 대학 전반에서 고르게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경남도 대학협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의 취업률 상승이 대학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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