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 메일함 해킹 논란… 외교부, "무단 접속 이력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7:02
수정 : 2025.03.06 17:02기사원문
美 법무부, 한국 외교부 해킹 등 혐의로 中 IT업체 직원 기소
[파이낸셜뉴스] 최근 미국 사법 당국이 한국 외교부 등을 해킹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들을 무더기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외교부가 6일 "현재까지 외교부 메일 시스템에 무단 접속한 이력은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확인된 해킹 피해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아이순은 미국 종교단체, 중국 반체제 인사, 미국 정부기관·주(州) 의회, 아시아 여러 국가 외교부 이메일 계정 등을 해킹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아이순의 전직 직원이 한국 외교부의 여러 이메일 수신함의 내용에 허가받지 않고 접속할 권한을 중국 국가안전부(MSS)에 판매하려 시도했다는 내용이 기소장에 적시됐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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