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사전 대비' 전북도, 사방사업 336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03.07 16:16   수정 : 2025.03.07 16: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조기에 시작해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사방사업 예산으로 국비 235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01억원을 더해 총 336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5% 늘어난 규모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 여름 익산, 군산, 완주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하류 농경지와 주택 피해를 막는 등 효과가 입증됐다.

올해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사방댐 90개소 △계류보전 34㎞ △산지사방 13㏊ △산림유역관리 2개소 등이다.
모두 생활권 주변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1221개소의 기존 사방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며 "사방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주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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