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캠핑카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3.27 15:56
수정 : 2025.03.27 15: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캠핑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쏘카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안동시·하동군·산청군에 캠핑카 전용 모델인 스타리아 캠퍼 차량 20여대를 지원한다.
쏘카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임산부 또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임시거처와 소방관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휴식처로 캠핑카를 활용할 계획이다.
스타리아 캠핑카는 캠핑에 특화된 MPV(다목적차량) 모델로, 최대 4인이 머무를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피해를 입은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를 통해 캠핑카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산불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