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마친 푸틴 특사 "긍정적이고 건설적"
연합뉴스
2025.04.05 16:55
수정 : 2025.04.05 16:55기사원문
방미 마친 푸틴 특사 "긍정적이고 건설적"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가 미국 방문을 마무리하며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지난 3일 텔레그램에 "4월 2∼3일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 행정부 대표들과 회의하고 있다"며 미국 방문을 공식 확인했다.
이후 그는 러시아,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측과 희토류 분야 등 경제 협력과 직항 노선 재개 등을 포함한 양국 관계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미·러 관계 개선으로 휴전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정부와 여전히 견해차가 있지만 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해결은 가능하다며 "어떻게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의 장관급 회담에 참석했고 같은 달 23일 푸틴 대통령의 특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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