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복귀 결심한 이유 고백…"날 기다리는 사람도 있구나"
뉴스1
2025.04.08 23:10
수정 : 2025.04.08 23: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한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한별과 오름에 오른 아버지가 조심스럽게 공백기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박한별은 남편 논란 이후, 배우의 꿈을 접고 제주에서 카페를 시작했지만, 손님들에게서 "언제 나와요?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박한별은 "나를 다 등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많구나"라며 지난해 복귀할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박한별은 "늦어졌다, 벽이 너무 높고, 넘기가 힘들었다, 여러 번 안 좋은 일도 있고, 내가 하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이 나를 찾아줘야 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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