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한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한별 부녀의 제주 일상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지난 2019년 남편이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모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지난 6년간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한별과 오름에 오른 아버지가 조심스럽게 공백기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박한별은 남편 논란 이후, 배우의 꿈을 접고 제주에서 카페를 시작했지만, 손님들에게서 "언제 나와요?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박한별은 "나를 다 등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많구나"라며 지난해 복귀할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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