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식산업센터 업종 확대…자치구 중 최대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5:20
수정 : 2025.04.28 15:20기사원문
건설업·방송업·스마트팜 등 총 9개 업종 추가
[파이낸셜뉴스] 금천구가 25일 산업단지 밖 관내 개별 입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종합·전문)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이다.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된다.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는 해당하지 않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가 됐다”라며, “관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을 추가하고, 문화 분야 업종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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