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서울 보라매공원에 '두번째 수호천사의 정원'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05.23 10:29
수정 : 2025.05.23 10:29기사원문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은 나지막한 언덕이 펼쳐진 넓은 공간에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하고, 돌과 나무, 풀, 꽃 등 자연 소재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도시의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의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정원 안에서 식물, 흙, 물, 하늘 등 자연 요소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원에는 산딸나무, 청단풍, 산수유 등 약 450주의 나무 외 다양한 꽃이 식재 됐다. 어린 교목을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숲의 의미를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정원 역시 번째 정원과 마찬가지로 서울시로 이관해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며, 임직원들도 정원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