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가짜 총각인가"…김부선 "등에 꽂힌 칼 뽑힌 느낌" 감사
뉴시스
2025.05.26 09:25
수정 : 2025.05.26 09:2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스캔들을 언급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씨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빠 생각'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을 올렸다.
이어 "(김문수 후보가) 유세하시는 걸 유튜브에서 찾아서 봤는데, 제 말씀을 하셨다"며 "'네가 사내냐. 왜 그랬냐'라며 오빠처럼 야단을 쳐 주신 것 아니냐. 저는 되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문의 영광이지. 대통령 되실 분인데"라며 "관심 가져 주시고 측은지심 가져주신 거 아닌가"라고도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안동 유세 현장에서 "장가를 갔으면 절대 밖에서 총각이라고 하지 말라고 배웠다. 제가 총각이라고 하면 안 되겠죠"라고 말했다.
앞서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도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 진짜 검사인가, 검사 사칭인가"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씨는 "김 후보 덕에 등에 꽂혀 있던 칼 한 자루가 쑥 빠지는 느낌.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이 15년 전 스캔들을 터트리고 정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죄인처럼 15년을 무덤처럼 지냈다”며 "김 후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어른들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25일 충남 공주 유세에서 "김부선이라는 여배우가 자기 유튜브에 '자기 가슴에 맺힌 칼을 뽑아준 사람 없는데 김문수가 자기 가슴에 맺힌 칼을 뽑아줬다'고 저한테 고맙다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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