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시력도 마이너스 6"
뉴시스
2025.05.27 16:45
수정 : 2025.05.27 16: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보성이 실명된 눈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보성을 만나다] 안구함몰에 시력 잃은 최강 파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김보성은 "실명된 왼쪽 눈은 다쳐도 상관없지만, 오른쪽 눈은 다치면 안 됐다. 그래서 이번 격투기 때는 왼손잡이 자세로 바꿨다"며 "다행히 오른쪽 눈은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을 묻자 그는 "예전엔 양쪽 눈이 2.0이었다. 그런데 왼쪽 눈을 다치면서 오른쪽 눈 시력도 같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오른쪽이 마이너스 6디옵터, 실명된 왼쪽은 마이너스 3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동시라 눈이 떠다닌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소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 "오른쪽 눈을 보호하는 목적도 있지만, 왼쪽 눈이 초점이 안 맞아 사시처럼 보일 수 있다"며 "방송에서 이상하게 보일까 봐 눈을 안 보여드리는 거"라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