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배 농가 찾아 과수화상병 방제 현황 점검
뉴시스
2025.05.29 11:58
수정 : 2025.05.29 11:58기사원문
이날 현장 점검은 배 생육 동향을 살피고,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한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과수원을 부분 또는 전체 폐원해야 한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과수화상병의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가에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예찰과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며 "농협도 지자체,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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