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졸업기업 휴젤과 간담회... 향후 연계협력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5.29 14:49
수정 : 2025.05.29 14:49기사원문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휴젤은 2007년 1월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 입주하며 본격적으로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생산공정 개선, 시제품개발, 제품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2015년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졸업 당시 기준으로 연 매출 3197억원, 고용 611명, 시가총액 약 3조3401억원을 기록하는 등 강원도 대표 의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휴젤은 오는 6월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서 공식적으로 졸업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범 휴젤 생산총괄본부장은 “초기 창업부터 지금의 성장까지 강원테크노파크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휴젤은 강원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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