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포항 군용기 추락사고 애도…"사고원인 철저히 밝혀야"
뉴시스
2025.05.29 16:35
수정 : 2025.05.29 16:35기사원문
민주 선대위 "율동·노래 지양한 조용한 유세 유지해달라"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항공기 추락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군 항공기 추락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해군은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기체 결함은 없는지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혀주길 바란다"며 "불행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곳곳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우리의 편안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늘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께 훈련차 이륙한 해상초계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에는 탑승자 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하루 애도의 마음으로 율동과 노래 등을 가급적 지양한 조용한 유세 기조를 유지해달라"고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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