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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포항 군용기 추락사고 애도…"사고원인 철저히 밝혀야"

뉴시스

입력 2025.05.29 16:35

수정 2025.05.29 16:35

민주 선대위 "율동·노래 지양한 조용한 유세 유지해달라"
[김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항공기 추락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군 항공기 추락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그는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은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기체 결함은 없는지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혀주길 바란다"며 "불행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곳곳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우리의 편안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늘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께 훈련차 이륙한 해상초계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에는 탑승자 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하루 애도의 마음으로 율동과 노래 등을 가급적 지양한 조용한 유세 기조를 유지해달라"고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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