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대선에 무관심한 北…"두 국가 선언·통일 지우기가 배경"
뉴스1
2025.06.02 11:02
수정 : 2025.06.02 11: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배경과 관련해 '통일 지우기' 기조 때문이라는 정부의 평가가 나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대선과 관련 공식적인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2023년 말에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하고 다방면에서 통일을 지우는 과정이 진행 중인 상황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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