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6.02 11:39
수정 : 2025.06.02 11: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6∼8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방제 대책 핵심은 도내 농림지역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에 대한 대응이다.
이런 해충 탓에 지난해 도내 2615㏊의 산림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도는 방제 현장 기술지원, 병해충 발생 시 긴급 현장 진단, 주민 대상 병해충 예방 홍보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병해충 발견 시 알·유충 제거, 포획 트랩 설치 등도 병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인근 숲이나 가로수에서 산림병해충 발생 징후가 보이면 가까운 지자체 산림 부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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