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동약자 일터 개선…조끼·아이스팩 '무상 지급'
뉴스1
2025.06.02 15:53
수정 : 2025.06.02 15:53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여름을 앞두고 이동 노동자들의 더위를 덜어줄 조끼와 아이스팩을 무상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1000만원과 구비 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신청은 6월부터 신청가능하며, 겨울철에는 보온용품 핫팩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는 11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끼는 1인당 1개, 아이스팩은 1일 4개씩 총 4세트 지급한다.
희망하는 사람은 동구 이동·여성노동자 쉼터(동구 진성3길 59, 2층)를 평일 3시~7시 사이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이동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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