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산업 위기…특별법 제정 등 요청할 것"
뉴스1
2025.06.04 11:30
수정 : 2025.06.04 11:30기사원문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시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에 맞춰 기존 사업을 조정할 것"이라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일만대교 건설과 포스텍 의대 설립,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새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그는 "미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위기에 처한 포항제철소,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들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