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울산 아산로, 신호체계·시설 등 개선
파이낸셜뉴스
2025.06.04 18:39
수정 : 2025.06.04 18:39기사원문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2월 개통된 '아산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기려 명명된 도로다. 너비 30m의 왕복 6차선, 총 연장 4.8㎞ 규모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물류와 직원 출퇴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8만7600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출퇴근 시간엔 극심한 차량 정체는 물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물류와 직원 출퇴근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돼 왔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공정률은 현재 95%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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