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 9일 첫차부터 파업 재개
뉴시스
2025.06.08 14:39
수정 : 2025.06.08 14:39기사원문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9일 출근길부터 총파업을 재개한다.
8일 한국노총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광주 지역버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5시40분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파업을 잠정 중단한 기간 동안 사측과 광주시를 향해 교섭 재개를 요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을 재개한다.
노조는 월급 8.2%인상과 65세까지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 시내버스의 파업은 지난 2014년 6월 광주 시내버스 583대가 멈춘 뒤 11년 만이다.
광주시는 총파업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반을 가동하고, 대체 기사를 투입해 운행률 70%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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