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송곡항서 차량 바다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뉴스1
2025.06.10 09:47
수정 : 2025.06.10 09:47기사원문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완도 송곡항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1분쯤 완도군 송곡항 일대에서 "차가 바다에 빠져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후 10시 12분쯤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차량은 아직 인양작업 중이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