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광양초·동초 통학로 지중화…이달 중 착공
뉴시스
2025.06.10 10:37
수정 : 2025.06.10 10:37기사원문
이 구간은 그간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전신주와 가공선로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신청, 광양초등학교 통학로는 2023년 1월, 동초등학교 통학로는 2024년 2월에 각각 지중화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50%), 제주시(30%), 정부(20%)가 사업비를 분담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6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의 가공선로를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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