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광양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위치도. (사진=제주시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037342083_l.jpg)
이 구간은 그간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전신주와 가공선로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신청, 광양초등학교 통학로는 2023년 1월, 동초등학교 통학로는 2024년 2월에 각각 지중화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양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는 총 32억원(지중화 15억원, 도로정비 17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은 1100m에 달한다. 동초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는 총 24억원(지중화 13억원, 도로정비 11억원)이 투입되고 총연장은 540m다.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50%), 제주시(30%), 정부(20%)가 사업비를 분담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6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의 가공선로를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