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화물차 정비하던 50대 출장기사, 차량에 깔려 숨져
뉴스1
2025.06.11 07:45
수정 : 2025.06.11 07:45기사원문
(무주=뉴스1) 신준수 기자 = 10일 오전 11시 49분께 전북 무주군 무풍면 한 도로에서 5톤 화물차를 정비하던 A 씨(51)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하지만 경사진 도로에서 화물차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고임목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정비를 하다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 씨(50대)를 도로교통법(고임목 설치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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