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 학생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06.11 12:00
수정 : 2025.06.11 12:00기사원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애 특성화 10개 대학 참여… 학부모 및 교사 600여 명 대상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장애 학생들이 장애 특성화대학의 최신 입학 정보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대학의 물리적, 심리·정서적 지원 자원 등을 상세히 들을 수 있으며, 학부모들이 자녀 중심의 선택 가능한 실제적이고 유익한 자원과 정보를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3일 10개의 장애 특성화 대학교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 대학 입학 설명회를 온라인 화상방식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부는 오전 10시에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교가 참여한다. 2부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며 안산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동대학교 등 5개 인가 대학교가 함께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감 있게 대학 진학에 도전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진학에 대한 노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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