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애 특성화 10개 대학 참여… 학부모 및 교사 600여 명 대상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 /사진=뉴시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3/202505231300506662_l.jpg)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장애 학생들이 장애 특성화대학의 최신 입학 정보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대학의 물리적, 심리·정서적 지원 자원 등을 상세히 들을 수 있으며, 학부모들이 자녀 중심의 선택 가능한 실제적이고 유익한 자원과 정보를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3일 10개의 장애 특성화 대학교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 대학 입학 설명회를 온라인 화상방식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총 560명을 대상으로 하며,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2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시에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교가 참여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감 있게 대학 진학에 도전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진학에 대한 노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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