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 방치된 '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 추진
뉴스1
2025.06.11 13:51
수정 : 2025.06.11 13:51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는 '농촌 빈집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 빈집은행은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농촌 빈집 1159호 중 소유자 정보를 확인한 710호에 거래 동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수신자는 간단한 전자서명으로 빈집 거래에 동의할 수 있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방치된 농촌 지역의 빈집 거래를 활성화해 체류·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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