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교적 해결보다 미군의 이란 타격에 더 기울어"(상보)
뉴스1
2025.06.18 04:21
수정 : 2025.06.18 04: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시설 공격에 미군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차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란 이스라엘의 갈등을 종식할 외교적 해결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미국 CNN방송이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강경해진 것이 사고방식의 상당한 변화를 시사한다면서도 이란이 상당한 양보를 할 경우 외교적 해결책에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부터 16일까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 간의 논의는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되어 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트럼프는 그후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하며, 미국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소재를 알고 있고 "당분간" 그를 죽이지는 않겠다는 살벌한 글도 올렸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내 상호 합의된 장소에 고위 관리들을 파견하여 이란 측과 만나 협상 타결을 시도하려는 구상에서 일단 손을 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돌아와 국가안보회의(NSC)를 열고 이란-이스라엘 문제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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